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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역부, 내년 수출 목표 올해보다 6% 높게 설정 무역∙투자 편집부 2015-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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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 목표를 올해 전망보다 6% 높게 설정했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21일 발표했다.
 
2017년 이후 3년간은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거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수출 목표는 마이너스에서 플로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국은 남미와 아프리카, 중동 등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 외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무역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이 “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 발언했다고 21일 자 드띡닷컴이 보도했다. 각국의 수입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더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법안 개정도 추진한다. 수출 측면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다.
 
자카르타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무역엑스포 인도네시아’에는 118개국에서 1만 4,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무역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토마스 장관은 “나이지리아,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등의 바이어로부터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이번 행사를 비롯한 규제완화 등이 내년 이후쯤 수출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토마스 장관은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 보다 14% 감소한 1,516억 1,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액도 17% 감소한 1,478억 9,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장관은 무역 수지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상품가격 하락과 국내 제조업 침체 등을 이유로 수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루피아화 약세의 영향으로 수입액도 축소될 것으로 보고있다.
 
1~9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1,150억 7,340만 달러이며 수입액은 20% 감소한 1,079억 4,22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1억 3,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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