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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루가메 제면’ 할랄 인증받아… 인기몰이 더할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15-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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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스토랑 체인 기업 토리돌(Toridoll)은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루가메 제면’이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른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토리돌 측은 앞으로 할랄 인증의 노하우를 살려 타 이슬람권에 점포를 전개할 의향 또한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부여하는 유일한 기관인 이슬람지도자회의(MUI)에서 인증을 취득한것은 토리돌이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결정한 뒤 3년 만의 일이다.
 
마루가메 제면은 각 점포에 제면기를 설치하여 ‘갓 데친’ 메뉴를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손님들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 형식으로 디자인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인기다.
 
이슬람 교도가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돼지고기 식용은 금지 되어있다는 점에 착안한 토리톨은 닭을 이용한 현지 메뉴로서 토리바이탕 우동(Tori Baitang Udon)을 개발했고 현재 주력 메뉴가 됐다.
 
또,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인의 기호를 파악해 파와 고추토핑, 매운 조미료도 무료로 구비했다.
 
2013년 3월 토리돌은 마루가메 우동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리와 북부 수마뜨라 메단, 동부 깔리만딴 발리빠빤,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등의 지방 도시에도 진출했다.
 
토리돌은 마루가메 우동 외에도 올해 5월, 꼬치구이 토리돌 1호 점을 자카르타 남부에 오픈했으며 연내 2호점 개업도 앞두고 있다.
 
토리돌 측은 2017년 말까지 인도네시아에 40개 점포를 개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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