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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불법 밀수품 단속 강화 지시 무역∙투자 편집부 2015-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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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2일 내각회의에서 밀수품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도록 관련 각료들에 지시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밀수품이 국내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빼앗고 국제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특히 전기제품, 의류, 신발, 화장품, 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조치로 자국 무역산업이 바로설 수 있을거라는 게 조꼬위의 생각이다.
 
재무부 산하 관세국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마뜨라 지역에서 밀수품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헤루 빰부디 관세국 국장은 “수마뜨라 동해안에는 섬유제품 등의 밀수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관세청 직원들이 밀수에 관여하는 일도 적지 않아 공무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도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출입 절차를 일원화하는 포털사이트 ‘인도네시아싱글윈도우(INSW)’에서 실시간으로 통관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국장은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전기·조명산업협회는 수입품에 대응하기 위해 조명 기기에 대한 국가표준 인증제도(SNI)를 도입할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산품이 수입품에 밀려서 시장점유율 20%에 그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관계자는 품질은 떨어지지만 그럴듯한 패키지로 눈속임 하는 물건도 있다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품질기 준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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