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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8월 소매판매지수 상승폭 2개월 연속 축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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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8일 발표한 8월 소매판매지수(2010년=100)는 176.7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2개월 연속 축소했다.
 
8월 소매판매지수는 총 7개 품목 중 정보통신기기가 18.2%로 크게 상승했으며, 식음료·담배도 7.5% 증가했다. 그러나 자동차 연료,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 자리 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3개 도시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서부 자바주 반둥시,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0%, 31.4%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자카르타는 20.1% 감소, 중부 자바주 스마랑은 29.2% 감소로 침체 정도가 컸다.
 
9월 예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하며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식음료와 담배 부문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한편, 가정 용품이 전월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개월 후(11월) 물가 지수는 151.4로 전월 대비 19.3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우기에 들어 물류에 어려움이 발생함과 동시에 미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 약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6개월 후(16년 2월)는 132.3로 전월 대비 5.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뿌르워끄르또,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뜨라 메단,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마나도,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 마신, 발리 덴파사 르)에서 소매업체 약 700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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