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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에너지•자원 다룬 3번째 경제정책 발표 “심야 전기요금 30% 인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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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물리아만 D 하닷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정부의 제3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왼쪽부터) 미르자 아딧야스와라 중앙은행(BI) 부총재, 페리 무르시단 발단 농업토지개혁부 장관, 아눙 쁘라모노 내각 사무총장, 물리아만 OJK 청장,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7일, 경기 부양책의 일환인 제3차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지난 9월에만 두 차례에 걸쳐 발표했으며,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발표이다.
 
이번 패키지는 금융감독청(OJK)과 농업토지개혁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등으로부터 결정된 정책을 담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산업용 전기요금 30% 인하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오후 11시~오전8시까지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기존의 30%까지 인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금흐름부족으로 인해 전기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액의 60%를 지불하면 나머지 40%는 13개월 후 지불을 인정하는 구제방안을 제안했다.
 
이 밖에 천연가스를 주로 소비하는 석유화학 및 비료제조 등의 기업에 대해선 내년 1월부터 가스 공급 가격을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현재 100만 BTU(영국열량단위)당 6~8달러인 가격을 1달러 정도 인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책발표 3일 뒤부터 보조금 적용 경유의 가격도 1리터 당 200루피아 감소한 6,700루피아로 조정한다(휘발유 Premium은 제외). 항공유 및 12kg들이 LPG의 가격은 이달 1일부터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OJK의 물리아만 청장은 수출지향형산업과 창조산업, 그리고 영세•중소업체를 위한 금융기관의 설치 및 보험료의 60%를 재정부담 하는 농업보험의 도입 등 6개 항목에 대해 발표했다.
 
페리 무르시단 발단 농업토지개혁부 장관은 경작권(HGU) 등 토지 인허가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은 이번 발표에 이어 2주 뒤에는 제4차 경제정책패키지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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