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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동산 개발사들 매출 목표 조정에 나서나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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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줄어드는 임대 수요 탓에 인도네시아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은 올해 매출 목표를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예상보다 길어진 경기 침체로 분양 시장을 내년으로 연기한 곳도 있다.
 
7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아궁 뽀도모로 랜드(PT Agung Podomoro Land)는 연간 판매 목표는 6조 5,000억 루피아인 반면 8월 시점 판매 달성액은 1조 4,000억 루피아에 그쳤다. 따라서 9월 매출을 본 다음 목표액을 절반가량 낮출 가능성도 보였다.
 
또, 아궁 뽀도모로 랜드 측은 동부 자카르타 끌렌데르 지역에 있는 주택 단지 ‘뽀도모로 파크’와 서부 자바 까라왕 공업단지 물건 판매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부미 스르뽕 다마이( Bumi Serpong Damai, BSD)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BSD 측은 연초 7조 5,000억 루피아에 그쳤다.
 
찌뿌뜨라 개발(Ciputra Development) 측은 9월 연간 매출 목표를 10조 9,000억 루피아에서 9조 4,000억 루피아로 조정했다. 9월 말 기준 매출액은 5조 3,000억 루피아로 목표 달성률은 56%에 불과하다. 찌뿌뜨라 개발은 4분기에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목표액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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