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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동집약형 산업에 저리 융자 “고용상황 개선 목표” 금융∙증시 편집부 2015-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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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노동집약형 산업계의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5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최근 국내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상황이 악화되는 한편, 동 산업에서 확대되고 있는 해고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대출 재원으로 올해 국가 예산에서 1조루피아를 인도네시아수출입은행(LPEI)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해고를 실시한 기업이라도 ‘직원 재고용’이라는 조건을 수용한다면 대출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와 동률인 7.5%로 하고, 상환 기간은 매번 계약 마다 각각 결정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상업은행 대출 금리는 평균 10%를 웃돌고 있다.
 
2015년 초부터 지금까지 노동집약형 산업계에서 해고된 노동자 수는 정부 추산 4만2,449명에 달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노동조합연맹(KSPSI)는 6만2,321명이라고 반박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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