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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 번째 정책패키지에 연료가 인하 포함될까?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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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세 번째 정책패키지에 연료가 인하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2일 보도했다.
 
이달 둘째 주에 발표할 예정인 세 번째 경제정책패키지는 그간 위축되었던 소비심리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제조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안들로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가 보조금을 삭감하고 경유와 휘발유 연료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물가는 가파르게 치솟았고 소비자들은 지갑을 굳게 닫았다. 이에 기업들도 새 프로젝트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침체 릴레이가 계속됐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는 두 번의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해 허가 취득 과정을 간소화하고 무역과 투자를 촉진을 가로막는 규정들을 재점검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정책이지만 즉각적인 효력을 발휘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1일 “세 번째 정책 패키지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쁘르따미나 사에 쁘레미움(Premium)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지를 물었다”라고 말했다. 쁘레미움은 국영 석유 기업인 쁘르따미나가 판매하는 저 옥탄 휘발유으로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차주들이 사용하는 연료다.
 
현재 쁘르따미나는 쁘레미움을 리터당 7,400루피아에, 솔라(Solar, 경유)는 6,900루피아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쁘르따미나가 올해 15조 루피아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연말까지 연료가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1일 밝힌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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