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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정부 제2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법인세율은 18%로” 무역∙투자 편집부 2015-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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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민 나수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이 29일 제2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 등 행사 참석을 위해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다르민 장관은 제1차 경제정책패키지는 최근 집중조명되고 있는 대량해고 사태나 루피아화 가치 하락 보다는 전체적인 경제정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될 패키지와 노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29일, 이달 초에 발표한 제1차 경제정책패키지에 이어 두 번째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1차 패키지와 다르게 투자절차를 간소화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발표에서 "공업단지(Kawasan Industri)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허가를 받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조정청(BKPM)의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도 일반적인 투자허가는 기업의 납세번호(NPWP) 등 관련 서류가 구비되어 있다면 3시간 만에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투자자 유치를 위해 법인 세율을 기존 25%에서 18%로 인하할 방침이며 곧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중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발리서 개막한 ‘제 13회 세계 화상(華商) 대회’에 참가한 루훗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할 방침을 밝혔다.
 
루훗 장관은 이날 도로 정비 외에 항만과 공항 건설, 전력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인프라 투자에 5,450억 달러가 주입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중 1,200억 달러를 해외직접투자(FDI)로 충당할 계획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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