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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나소닉 유리 도어 냉장고 발표, 불경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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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인도네시아는 22일 중부 자카르타에 있는 샹그릴라 호텔에서 유리문을 이용한 새로운 냉장고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유리문 디자인을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재구성하여 인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 것이다.
 
새로운 모델은 기존 자사 제품 보다 절전과 내구성, 신선도 유지 능력 등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인니 인의 냉장고 사용법을 수납공간에 반영시켰다. 
 
대용량 냉장고인 25리터(가격 약 350만 루피아) 형은 인니 현지에서 생산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수출을 염두에 두고 생산해 나갈 방침이다.  
 
히로요시 스가 파나소닉 인도네시아 지사장에 따르면, 250리터 전후의 냉장고 중 유리문 냉장고를 생산하는 곳은 파나소닉이 처음이며, 550리터 규모의 냉장고는 수입하여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로요시 스가 사장은 올해 가전제품 목표 매출에 대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내걸고 있다.
 
그는 "인니 현지 시장은 불경기로 인하여 축소하고 있지만, 파나소닉의 실적은 향상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의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리문 도입으로 판매량을 50%까지 늘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장 조사 기관인 GfK에 따르면 파나소닉의 인도네시아 냉장고 시장 점유율은 약 15% 정도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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