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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리 동결에도 루피아화 환율은 ‘출렁’ 외환위기 우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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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화폐가치는 계속 추락하고 있어 외환위기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이미 상당수 신흥국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외환위기 수준을 뛰어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대비 환율이 상승하면 화폐 가치는 추락한다.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지난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을 발표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된 뒤 안도 분위기 속에서 진정되는 듯 하더니 곧 달라진 게 없다는 인식으로 신흥국 환율 상승세는 다시 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18일 잠깐 멈칫하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상승 폭도 17.5%에 이른다.
 
23일 기준 달러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전날보다 3.99% 상승한 14,662루피아로 거래됐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와 대등한 수준이다.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외환위기 당시 최고점 16,525 루피아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인도네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중앙은행(BI)이 심리적 지지선인 현재 수준을 방어하려고 개입하고 있다. 그러나 미 금리 관련 불안이 시장에 팽배한 상황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편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이날 22일보다 약 3%나 오른 4.36 링깃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고점(4.34 링깃)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 외환위기 중인 지난 1998년 1월에 기록한 4.7700링깃과도 차이가 좁혀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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