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은행, 국영 3행에 30억 달러 융자 결정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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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산업은행, 국영 3행에 30억 달러 융자 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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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업은행(CDB)은 16일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3행에 대해 각각 10억 달러의 융자를 지원하겠다고 결정했다. CDB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공항확장, 경전철(LRT), 발전소 건설 등 인프라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17일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CDB로부터 대출을 받게 되는 국영 은행은 BRI, 만디리,BNI로 알려졌다. 대출 받을 통화 비율은 미국 달러가 70% 나머지가 위안화이다. CDB는 지난 7월 해당 3행에 대한 대출을 지원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부디 만디리 은행장은 “(대출받은 자금을)인프라 사업에 제공하려 하는데 10년이라는 상환 기간은 매우 적절한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환 기간 이외에도 정부보증 대출이 아니므로 인도네시아의 소버린 리스크(sovereign risk)도 적은 편이다. 소버린 리스크는 정부나 공공 기관이 해외에서 돈을 빌릴 때 빌려준 측이 감당해야하는 채무상환에 관련된 위험을 뜻한다.
 
아스마위 BRI 은행장도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관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리니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은 CDB 측은 이미 2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자금을 제공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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