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중동 “석유•가스분야 개발 협력 제안”…조꼬위 대통령 해외순방 후 귀국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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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중동 “석유•가스분야 개발 협력 제안”…조꼬위 대통령 해외순방 후 귀국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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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4일의 일정으로 중동을 방문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5일 마지막 순방지인 카타르를 출발해 인도네시아에 귀국했다. 이번 해외순방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기업을 통해 중동 국가들과 석유•가스 등 에너지 관련 투자 협정을 맺었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국영전력회사 PLN은 계열사를 통해 카타르 국영전력회사인 네브라스 파워와 협정을 맺었다. 네브라스 파워는 북부 수마뜨라에 총 7억5천만달러를 투자해 250㎿급의 가스발전소 2기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중부 자바주의 찔라짭의 정제시설 및 서부 자바주 바롱안의 정유시설 등의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협정을 맺었다. 협정을 맺은 인도네시아의 정유시설은 부족한 정제능력이 지적되어 왔으며, 아람코의 기술을 도입하여 정제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수디르만 사잇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석유•가스 개발 이외의 안건으로 "중동 국가들이 항만인프라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동 국가들에 자국 국영항만운영사인 쁠린도Ⅲ의 조사를 실시하고,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섬의 항만 프로젝트 등에 참여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수디르만 장관, 중동과 협력체계 구축 맡아
 
이날 현지언론은 수디르만 에너지장관은 조꼬위 대통령으로부터 에너지, 인프라, 농업, 관광업, 그리고 인프라 발전 계획 등 중동 관련 사업을 이끌도록 하는 특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은 수디르만 장관을 필두로 하여 토마스 름봉 무역부 장관 등 관계부처 실무진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중동 특별대응반이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 순방을 마치고 15일 밤 11시경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 루훗 빤자이딴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 바로딘 하이띠 국가 경찰청장, 가똣 누르먄또 국군사령관, 시띠 누르바야 산림환경부 장관, 떼뗀 마스두끼 대통령비서실장, 그리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등이 함께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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