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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팍스콘(Foxconn), 인도네시아 투자 결정 철회 무역∙투자 편집부 2015-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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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자 부품 회사인 대만의 팍스콘(Foxconn) 테크놀로지 그룹이 인도네시아의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던 결정을 철회했다고 1일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발표했다. 
 
팍스콘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경제 시장에 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애플 공급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부지 문제로 인해 투자를 고사했다고 수르요 밤방 수리스또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전했다.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휴대전화를 조립하는 팍스콘은 2017년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휴대폰 국내조립 의무화 정책의 영향을 받게 될 회사 중 대표적인 한 곳이다.
 
위 정책은 제조되는 스마트 폰과 태블릿의 현지조달률이 4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최근 당국은 조달률을 30%까지 낮추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언급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조항이 가격을 상승시키고 기술의 접근성을 제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팍스콘의 대변인은 애초 팍스콘이 인도네시아의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 TV와 같은 하드웨어에 투자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팍스콘은 인도에서 휴대전화 조립설비를 형성하기 위해 중국의 샤오미와 파트너를 맺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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