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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요타 차세대 엔진 인도네시아서 생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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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다이하츠 공업은 20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지역 공략을 위한 차세대 엔진을 새로 개발하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다이하츠 공업의 자회사인 아스트라 다이 모터(ADM)가 최근 발표한 소형 다목적차량(MPV)인 '세니아(Xenia)'에 이미 동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엔진은 다이하츠의 인도네시아 시장 주력 차종인 세니아와 ADM이 생산하는 도요타의 "아반자(Avanza)에 각각 탑재하는 ‘1NR-VE 엔진(1.3L)’과 ‘2NR-VE 엔진(1.5L)’ 등 두 종류이다. 현지 조달 부품 사용을 확대하여 상당한 비용절감을 실현함과 동시에 ‘듀얼 VVT-i'등을 적용한 고성능 저연비 엔진으로 거듭났다.
 
신형 엔진의 기본형은 다이하츠와 도요타가 공동 개발한 프론트 엔진 리어 드라이브 방식(후륜 구동, FR)에 대한 적합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엔진은 서부 자바주 까라왕에 위치한 ADM 엔진 공장의 신규 라인에서 생산한다. 이 라인에는 다이하츠의 ‘심플&슬림 컴팩트 (SSC)'기술을 도입, 연간 53만 개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다.
 
다이하츠는 신형 엔진의 도입으로 다양한 방향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말레이시아의 현지 합작회사 모델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도요타는 이 신형 엔진을 ASEAN 지역 공략을 위한 차세대 엔진으로 선언하고 지역 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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