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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LG상사, 인도네시아서 수력 발전 사업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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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는 20일 인도네시아 에너지 전문기업 티탄그룹과 함께 41MW(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하상 지역에 들어서는 이 발전소는 도수 터널 출구의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로식 발전방식(Run-off river)이다.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LG상사는 “민간이 건설한 후 직접 운용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OO(Build-Own-Operate)방식의 민자발전사업”이라며 “LG상사가 합작 법인 대주주로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LG상사는 지난해 티탄그룹과 합의서를 체결하고 민자 발전 법인의 51%를 갖게됐다. 이후 현지 인허가 및 토지 보상, 전력구매계약, 금융 조달, 공사 착공 및 발전소 운영에 이르는 사업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와 3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력거래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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