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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 시장 개입…루피아화 환율 방어 금융∙증시 편집부 2015-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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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중국 위안화의 지속적 약세에 따른 루피아화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한 방어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이다.
 
미르자 아디땨스와라 BI 부총재(사진)는 12일, 로이터에 주요 통화 대비 루피아화의 가치가 위안화 평가절하 때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르자 부총재는 루피아화가 인도네시아 경제 펀더멘탈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디땨스와라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외환과 채권 시장에서 변동성을 방어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해 위안화 가치는 2012년 10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전일부터 위안화 거래의 기준이 되는 고시환율의 산출방식을 변경했다. 이날부터 시장의 전일 종가 등을 참고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 하락했다.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가치와 반대)은 오후 12시 4분 기준 1만3820루피아로 199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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