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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타이어 대기업 3사 올 상반기 실적 부진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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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 대기업 3개사의 2015년 1~6월 결산이 발표됐다. 판매부진에 루피아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차손 등의 피해로 3개사 모두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10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가자 뚱갈(PT. Gajah Tunggal Tbk)의 상반기 수출량은 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아시아 지역이 28%, 유럽 지역이 37%, 아프리카 수출이 41% 각각 대폭 줄어들었다. 그 결과 매출은 6% 감소한 6조1,958억 루피아에 그쳤다. 3,513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하며며, 전년 동기의 2,357억 루피아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PT Multistrada Arah Sarana, Tbk, MASA)의 매출은 12% 감소한 1억3,25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2만 달러 적자였다.
 
굿이어 인도네시아(Goodyear Indonesia PT. Tbk)의 매출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7,92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최종 손익은 35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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