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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2개월 연속 내림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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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지수가 두 달 연속 내림세를 걷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대비 1.4 포인트 하락한 109.9였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낙관적, 100보다 적으면 비관적으로 판단한다.
 
7월 종합 지수를 구성하는 현황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해 98.8포인트, 기대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한 120.9 포인트였다.
 
도시별 소비자 신뢰지수는 18개 도시 중 8개 도시의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깔리만딴 뽄띠 아낙의 지수가 25.1 포인트 감소하면서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고 이어서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소비자 지수도 14.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지출액별 소비자 신뢰지수에 따르면 월 지출 500만 루피아 이상인 집단의 신뢰지수가 6.7포인트 하락하면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어서 월 지출 400~500만 루피아 집단의 신뢰지수는 3.5포인트 하락했다.
 
BI는 지수 하락에 대해 루피아 약세와 에너지 분야 정부 보조금이 삭감되면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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