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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기 침체로 광고 시장도 ‘휘청’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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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상반기의 광고 지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8% 감소한 53조 3,600억 루피아에 그쳤다.
 
지난달 31일 인베스터스데일리에 따르면 정부의 예산 집행이 늦어지면서 경기 침체도 장기화되자 기업들도 광고 지출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인도네시아 광고대행사협회(PPPI) 협회장은 지난해까지 광고 시장은 성장세를 그렸으나 올해 둔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연초 설정한 성장 목표인 15%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전년 수준인 8% 성장만 달성해도 좋은 결과일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지난해 광고 지출은 158조 루피아로 집계된다. 2013년 이전에는 두 자리 성장을 계속해 왔지만, 14년 이후부터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14년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지만, 성장률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해리스 협회장은 현 상황은 침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국내 광고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광고 분야는 앞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광고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3%에 불과하지만 향후 5년간 7%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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