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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석 수출량 근 8년 만에 최저 수준 무역∙투자 편집부 2015-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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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석수출협회(AETI)에 따르면 올해 주석 수출량은 근 8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의 광물 수출 억제 정책 탓이 크다. 
 
쟈빈 AETI 협회장은 올해 주석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6만 5,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 감소한 3만 9,358톤이었고, 6월 8,115톤이었던 수출량은 7월 들어 4,220톤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쟈빈 협회장은 8월 수출량은 3,000톤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수출량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세계 최대 주석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미얀마와 호주에서의 주석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라 국제 주석가격이 급락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석 공급량을 제한해 가격 하락을 막으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주석 수출업자들은 무역부에 수출 허가를 신청하기 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수출 추천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수출하는 원유 주석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광산 또는 정식인가를 받은 광산에서 채굴된 것임을 나타내는 증명서도 제출해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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