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요타 딜러 판매량 목표 27만 대로 하향 조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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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도요타 딜러 ‘오토 2000’은 올해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12% 감소한 27만 5,000대로 설정했다.
29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헨리 오토 2000 마케팅 팀장은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다”면서 시장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목표도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말에서야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토 2000가 올해 상반기(1~6월)에 판매한 도요타는 13만 1,000대로 도요타 총 판매량의 78%를 차지했다. 올해 도요타 자동차의 판매 대수 중 76~80%의 점유율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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