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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루피아화 환율도 주가도 최저가 갱신…BI “아직 양호”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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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언론매체 블룸버그에 의하면 루피아화의 대 미국 달러 환율은 27일 달러당 1만3,462 루피아로, 지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내에 금리인상 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짐과 동시에, 달러화 강세가 루피아화의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구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현지언론을 통해 "루피아화의 하락은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양호한 편”이라며 “인도네시아 통화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아구스 총재는 이 같은 영향이 국내 시장에서 직접적인 루피아화 판매를 자극하지 않고,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화의 영향만을 받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의 종합주가지수(IHSG)는 전일 종가 대비 1.76% 하락한 4,771.285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가 전 주말 대비 8% 이상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은 많은 아시아계 주식이 하락했다.
 
IHSG는 올해 4월에 역대 최고치인 5,500대를 넘은 후 약 14% 하락했다.
 
아구스 총재는 휘청이는 중국경제가 인도네시아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도, 중국발 경제 위기가 자칫 세계경제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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