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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루피아화 환율 17년 만에 최저, 정부·중앙은행은 관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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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배경으로 24일에는 1달러=1만3,348루피아를 기록해 1998년8월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이 같은 환율은 올해 초 보다 9% 가까이 루피아화의 약세가 진행된 것으로 환율 안정화를 위한 개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와 중앙은행(BI)은 관망하고 있다.
 
24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은 "루피아화의 변동은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지고 있어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피터 대변인도 "(BI도) 심각한 변화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즈호 은행은 "동남아 각국에서 동시에 환율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 경쟁력에서 루피아화의 약세가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석유가스 수입 시 국내 인플레이션의 영향도 적기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루피아화 약세를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거나 루피아화 환율이 1 달러=1만3,500 루피아 이상의 수준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정부로부터의 일정 규모 외환 개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 은행은 9월에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시장의 합치된 예상치)가 조성되면, 일시적으로 루피아화 환율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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