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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반기 무역 수지 44억 달러 흑자 달성 무역∙투자 편집부 2015-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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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도네시아는 약 43억 5,16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은 했지만 수출입 무도 두자리 감소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가 15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비석유가스 수지는 74억 6,27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한편 석유가스 수지는 31억 1,100만 달러 적자였다.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782억 8,660만 달러였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원유, 석유 제품, 천연가스 모두 40% 이상 떨어졌다. 수입액은 약 739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비석유가스 제품의 수입 상위 10개 품목 중 기계 · 운송 장비가 14% 감소, 전기 기기가 11% 감소, 자동차류와 자동차 부품이 14 % 감소했다.
 
6월 무역수지는 4억 7,700만 달러의 흑자로, 석유가스가 11억 2,15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비석유가스에서 15억 9,850만 달러의 흑자 달성해 7개월 연속 흑자를 확보했다.
 
주요 11개국으로의 비석유가스의 수출액은 7개 국가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으로의 수출이 26% 감소했으며, 유럽으로의 수출이 8% 감소, 싱가포르로의 수출도 15% 떨어졌다.
 
수입액은 11개국 모두에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발 수입이 17% 감소했고 유럽발 수입도 13% 감소했다.
 
BPS 관계자는 “7월에도 무역 흑자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에 따른 장기휴일로 기업의 생산 일수가 감소하여 수출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대 성수기로 손꼽히는 르바란 기간에 수입품 유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입이 수출을 앞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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