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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반기 비은행 대출 증가율 4%대일 것 금융∙증시 편집부 2015-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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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협회(APPI)는 올해 상반기(1~6월) 금융권의 대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4%정도 증가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경기 침체를 배경으로 자금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소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PPI 측은 연간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스완디 APPI 회장은 7월 이슬람 최대 명정인 르바란을 앞두고 6월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수요가 상승했다면서 하반기 대출태도 및 대출 수요 전망치는 완화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이륜·사륜차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헀다.
 
한편 자동차 대출을 핵심 사업으로하는 금융권은 올 상반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자동차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계열의 아스트라 크레딧 컴퍼니(Astra Credit Company, 이하 ACC)의 상반기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2조 5,000억 루피아에 그쳤다. ACC 측은 대출의 95%를 차지하는 사륜차용 대출이 2% 가까이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 이하 BI)에 따르면 1~5월 금융권의 대출 잔액은 370조 1,55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대출은 6% 증가한 248조 4,790억 루피아에 달했다. 한편 신용카드 대출은 440억 루피아로 금액은 많지 않지만, 전년보다 7배 확대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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