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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버' 현지법인 설립…업종은 정보통신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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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차서비스회사인 우버테크놀로지(우버, UBER)는 회사의 사업분류를 택시 등의 운수업이 아니라 온라인여행사를 운영하는 Traveloka와 같은 정보통신기술로 사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7일, 앨런 지앙 우버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으로부터 투자 인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육상교통운송조합(Oraganda)은 공식적으로 대중교통사업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채 택시 배차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는 "불법영업으로 수익을 내면서 납세도 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사업을 시작한 우버는, 현재 수디르만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 일대에서 사무실을 임대해 서비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자카르타 지사가 개소한 뒤에는 반둥과 발리 일대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버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고젝(Gojek)과 그랩택시(Grabtaxi)는 인도네시아 유한회사(PT)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인도네시아 국회의원들은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법률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직 우버가 희망을 걸어볼 만하다는 얘기다.
 
지난 2009년 미국계 벤처기업에서 처음 시작된 우버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택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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