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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즈미 일본 총리보좌관 조꼬위 대통령 예방 “인프라 사업에 적극 구애”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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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회동하고 있는 이즈미 히로토 일본 총리특별보좌관(왼쪽 두 번째).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이즈미 히로토 일본 총리특별보좌관은 10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자카르타-서부 자바주 반둥시 사이에 건설 예정인 고속철도 계획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인프라 정비 협력 추진을 촉구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서 특히 자바섬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언급하며 일본과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은 13일 전했다.
 
양국대표의 만남 이후 루훗 빤자이딴 대통령실장은 “조꼬위 대통령과 이즈미 보좌관은 고속철도 및 에너지 분야 등의 인프라 개발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역시 자국의 고속철도 시스템 도입을 시도하고 있어 양국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양국 대표회담에 동석한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일본 측은 신칸센의 기술적 우위를 내세웠고, 이에 조꼬위 대통령의 특별한 답변은 없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동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일 양국의 제시조건을 비교해 최대한 빠른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동에서 이즈미 보좌관은 향후 5년간 3만5천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인 인도네시아에 일본이 1만2,500MW 규모의 사업에 협력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 순다 해협의 해저케이블 구축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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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

이제 한국은 단물 쪽 빨아먹혔고 중국, 일본 사이에서 간보며 줄듯말듯 꿀 빨려는 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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