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본 항구 확장공사 10월 착공 ‘자바지역 경제발전 기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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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찌르본 항구 확장공사 10월 착공 ‘자바지역 경제발전 기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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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항만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Ⅱ(Pelindo Ⅱ)는 서부 자바주 북쪽에 위치한 찌르본 항구 확장공사를 10월 중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조7,500억 루피아에 달하며 2년 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선의 접안을 가능케 하여 서부 자바주와 중부 자바주의 물류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7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리노 쁠린도Ⅱ 사장에 의하면 찌르본의 무아라 자띠 신항구에 1km길이에 달하는 부두를 건설할 계획이다. 400m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600m의 다목적 터미널을 설치하고, 선석의 수심을 기존 5m에서 14m까지 더 깊게 조성하여 대형선의 입항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선석이란 수역시설 중 여객의 승·하선 또는 화물의 양·적하를 위하여 선박이 부두에 접안하는 장소를 말한다.
 
16헥타르의 용지에 컨테이너 장치장도 건설한다. 수용능력은 연간 50만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을 목표로 하며, 컨테이너 하역용 크레인 6기도 증설한다.
 
또, 육로를 통한 항구 접근성의 증대를 위해 기존의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물류전용도로 혹은 교량도 건설할 예정이다. 자바섬 내 각지를 연결하는 철도망과도 가까워 편리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노 사장은 "서부 자바주와 중부 자바주의 경제는 신항구의 가동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 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아울러 “해상운송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물류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서부 자바주와 찌르본시 행정 당국에 항만개발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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