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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르바란 기간 위조지폐 유통 ‘경보’…당국 특별 경계태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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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을 전후로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조지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부디 와세소 범죄조사국(Bareskrim) 국장은 7일 현지언론을 통해 전했다.
 
연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르바란 바로 전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위조지폐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은 쇼핑몰이나 환전소 등에 특별 병력을 배치하고 경계수준을 더욱 상승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중앙은행(BI)과 시중 일반은행에서도 화폐 관리 전문가들을 투입,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로널드 워스 BI 부총재는 국민들에게 “위조지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허가 받지 않은 환전소나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위조지폐가 불법 환전상을 통해 유통되고, 수수료도 일반 환전소 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루피아화 위조지폐는 5만 루피아 지폐와 10만 루피아 지폐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정부 공인 환전소에서도 이용자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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