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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기업 총무 노리는 사무용품 B2B 사이트 오픈 유통∙물류 편집부 2015-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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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용지, 토너, 펜 등 사무용품은 물론 커피, 컵라면 등 탕비실 필수 아이템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B2B 쇼핑몰 비지(Bizzy.co.id)가 등장했다. 사진=비지(Bizzy.co.id) 
 
태국에 본사를 둔 벤처 알든트 캐피털(Ardent Capital)이 기업 간 거래(B2B) 포털 사이트를 오픈했다. 6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비지(Bizzy.co.id) 쇼핑몰을 구축하는데 250만 달러의 투자금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 쇼핑몰에서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사무용품과 전자제품류 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탕비실에서 구비해야하는 간식류도 취급한다. 비지 쇼핑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34개 주 전역에 배송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드리안 알든트 캐피털 대표는 “IT 강국 한국에서는 B2B 시장 개발이 90% 이상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는 B2B 전자상거래 시장이 아직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아드리안 대표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발은 11% 정도 이뤄졌으며,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들은 대부분 로컬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피터 비지 쇼핑몰 대표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사무용품을 구매하는 방법에 혁신은 없었다면서 비지 쇼핑몰이 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사무용품 구매를 담당한 직원이 여러 가게를 오가며 진땀을 빼던 일화에서 착안,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상하게 되었다. 비지 쇼핑몰에서는 필요한 상품 구매와 정확한 영수증 처리는 물론, 깔끔한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피터는 구글과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밀워드 브라운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를 펼친 결과 보통 사무용품 구매를 담당한 직원의 연령대는 18~34세의 젊은층으로 나타났다면서 쇼핑몰을 위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지 쇼핑몰에 출자한 알든트 캐피털은 지난달 젊은 인도네시아 여성 소비자를 메인타겟으로 한 ‘목시(MOXY)’ 쇼핑몰을 런칭하기도했다. 알든트 캐피털 측은 바쁜 현대인들이 모든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컨셉으로 다양한 종류의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다.
 
알든트 캐피털이 출자한 EC 그룹은 2013년 태국에서 설립되어 애완용품을 판매하는 ‘Petloft’, 육아용품들을 판매하는 ‘Vendi’, 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Sanoga’, 화장품 등의 미용용품을 판매하는 ‘Lefema’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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