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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과 재무부,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한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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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부동산이나 자동차 대출 비율을 완화하고 대출 시 필요한 계약금 비율을 인하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재무부도 오는 7월부터 연간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PTKP)을 높이는 등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있다.
 
BI는 주택 구매 대출 토지 면적이 70㎡ 이상인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가의 30%였던 계약금 비율을 20%로 인하했다. 2채 이상 구입 시에도 2번 째 주택은 30%, 3번 째는 40%로 기존보다 각각 10%씩 인하했다. 이륜차 구매 대출은 25%에서 20%로, 삼륜 이상은 30%에서 25%로 인하했다.
 
BI에 의하면 동 정책은 부실채권 비율이 5% 미만인 은행에만 적용한하며, 이달 18일부터 이미 시행됐다.
 
BCA(Bank Central Asia)는 계약금 규정의 개정을 환영하지만 쉽게 소비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 자동차 구매 대출 시 계약금 비율은 "15% 정도까지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BI의 개정을 환영한다"며 한껏 기대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판매액은 연평균 20%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지난 4월을 기준 통계에 의하면 12%(약 347조루피아) 증가에 그쳤다. 이륜 및 사륜차 판매액도 5월 시점에 각각 전년 대비 16.6%, 24.7% 감소했다.
 
BI는 경제 활동의 근간이되는 부동산이나 자동차의 판매 증가를 유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과세 한도 ‘월수입 3백만 루피아’
 
재무부는 7월 1일부터 연간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PTKP)를 높인다. 국회(DPR) 제 11위원회(개발 계획, 금융 등)는 2012년 재무장관령 개정안을 승인했다.
 
미혼 1인의 경우 연간 소득의 비과세 범위가 현행 2430만루피아에서 약 50% 가까이 확장된 3,600만루피아까지 늘어나며, 월급여로 환산하면 약 300만루피아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 같은 인상 이유에 대해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장관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등 전체 가구소득이 상승하고있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재무부는 다른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6월 초에는 가전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사치세 철폐도 발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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