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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연금펀드 규모 상승 이어져… ‘정기예금’에 몰려 금융∙증시 편집부 2015-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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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의하면 올해 1분기(1~3월) 말 기준, 연금펀드 투자액은 전 분기 대비 3.98% 증가한 187.56조루피아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59% 증가했다.
 
연금펀드는 자산의 일부를 능력 또는 소득이 있을 때 미리 투자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기 위한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말한다.
 
연금펀드의 운용내역으로는 정기예금이 가장 많은 55.93조루피아로 전 분기 대비 5.56%,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71% 각각 증가했다. 중앙은행(BI)이 지난 2월에 기준금리를 기존 7.75%에서 7.5%로 0.25%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예금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이외에 채권투자는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39.03조루피아,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국채투자는 전 분기 대비 2.59% 증가한 31.23조루피아였다. 증권투자는 전기 대비 6.7% 증가한 12.08조루피아였으며, 부동산 및 자산보유 등 실물투자는 전기 대비 8.4% 증가한 6.72조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 연금펀드협회에 의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인상기조를 내비침에 따라 달러화 강세로 인한 루피아화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대다수 연금펀드 운용자는 국내주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펀드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3~4개월 기간 단위의 정기예금에 자금을 집중시키는 경향이 크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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