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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역시 삼성” 살레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찌까랑 공장 방문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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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16일 오전, 삼성전자 찌까랑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사진=구상학 기자
 
이강현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부사장은 찌까랑 공장을 소개하고,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구상학 기자
 
세계적인 휴대전화 생산업체 삼성전자가 찌까랑 공단에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16일 오전 9시경 삼성전자 찌까랑 공장에 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네넹 브까시 군수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과 이강현 삼성전자 부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등장했다.
 
살레 후신 장관은 공장을 둘러본 후 “역시 삼성”이라고 운을 뗀 뒤, “이번 생산공장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전자기기 시장을 이끌어가는 삼성전자의 저력을 확인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 제품을 찾는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극찬했다.
 
이어서 그는 “이처럼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삼성이 있기에 인도네시아 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는 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TV, 셋업박스, 블루레이 재생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산업부 자료에 의하면 삼성은 신규공장 건설에 2천~2천 3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14개 생산라인을 구축, 스마트폰과 피쳐폰, 태블릿을 매월 100만~150만 대씩 생산할 수 있다.
 
살레 장관은 삼성전자가 현재 인도네시아 내 생산공장에서 부분 조립 생산(SKD, Semi Knock Down)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앞으로 완전 조립 생산(CKD, Completely Knock Down) 방식과 표면실장기술(SMT, Surface Mount Technology)를 적용·도입하여 현지 기술수준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정부는 삼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내 수준 향상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분 조립 생산(SKD, Semi Knock Down)=부품을 제외한 일부 구성품이나 결합체가 조립된 상태로 포장되어 운반되어 현지 공장에서 전체 조립이 이뤄지는 방식.
△완전 조립 생산(CKD, Completely Knock Down)=최종 조립 공정만으로 제품이 완성되는 상태로, 제품의 주요부분을 세트 부품 내지 조립하여 부품의 형태로 수출해 현지서 최종 제품으로 조립하는 방식. 수입국의 산업 기반이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 주요부품 및 제품 생산의 현지화를 발전시키는 가능성을 갖는 과도적인 방법. 녹다운이라고도 한다.
△표면실장기술(SMT, Surface Mount Technology)=전자기판 위에 부품을 올려 놓는 공정이나 시스템을 말하며, 조밀한 기판 표면에 다종의 부품 조립을 가능케 함으로써 공정과 설게의 단순화를 촉진시켰다.
 
(출처=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 한국경제신문 경제용어사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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