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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시민 과반수 이상 “쇼핑몰은 내 삶의 일부분” 유통∙물류 편집부 2015-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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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일간지 꼼빠스(Kompas)는 10일 자카르타특별주 내에 위치한 하이퍼 마켓 및 쇼핑몰 등 대형 상업시설에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은 86.8%에 달하며 이 가운데 53.3%는 월 2회 이상 방문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쇼핑몰을 찾는 가장 주된 이유는 사고 싶은 물건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유아와 함께 하는 가족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가족 쇼핑몰 개발이 한창이다. 이들 상업시설은 편안함과 깨끗함을 중요시 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볼 때 수도권 거주자들은 몰에서의 쇼핑을 생활의 일부처럼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 63.8%는 신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쇼핑몰에서 옷,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 관련 상품 구입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1인 1회 평균 50만~100만루피아였다.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 역시 52.1%의 응답자들이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1인 1회 평균 100만~500만 루피아를 소비한다고 답했다..
 
한편 대다수 응답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쇼핑이 많은 부분에서 대체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여전히 대체 불가한 부분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더불어 자카르타특별주 내에서는 대형 상업시설의 건설이 잇따르고 있어 "더 이상 건설할 필요가 없다”, "대형 상업시설로 인해 교통체증 이 더욱 심해졌다”는 응답도 있었다.
 
꼼빠스는 지난달 18일~19일 양일간 자카르타 거주민을 무작위로 선정, 전화조사를 실시하여 484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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