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IT 업그레이드에 4천억 루피아 주입키로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익스프레스 IT 업그레이드에 4천억 루피아 주입키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6-0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택시 업계 2위인 익스프레스 뜨란신도 우따마는 올해 설비 투자액에 약 4,000억 루피아를 주입하겠다고 밝혔다. 자카르타글로브 3일 자에 의하면 자금은 IT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기존 택시 교체에 충당될 예정이다.
 
경쟁사인 인도네시아 택시업계 1위 블루버드와 어깨를 견주기 위해서는 ‘우버’와 ‘이지택시’ 등과 같은 익스프레스 택시 앱이 필요하다는 게 익스프레스 측의 생각이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랩택시’와 힘을 합쳐 익스프레스 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익스프레스 나우’를 곧 런칭하겠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는 또한 IT 관련 프로젝트들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운영 시스템과 미터기를 돌리지 않고 승객에게 택시비를 갈취하지 못하도록하는 승객용 감지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데이비스 산또소 익스프레스 뜨란신도 우따마 사장은 “감지 시스템을 통해 익스프레스 택시 기사들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 시스템을 통해 내부 규정을 어겼는지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3일 말했다.
 
익스프레스 측은 또한 새로운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 사측은 택시 기사들의 개인 정보를 비롯한 각 택시의 실시간 위치 등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앙그라니 익스프레스 뜨란신도 우따마 비서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금 이 순간 몇 대의 익스프레스 택시가 운행 중인지 오늘 하루 매출은 얼마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탑승객들이 언제 어디에서 모이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익스프레스 택시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14년 말 익스프레스 택시 대수는 총 1만 500여 대로 집계되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