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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철도 사업에 필리핀 재벌기업도 관심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5-05-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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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3대 재벌 그룹인 아얄라 그룹도 인도네시아 철도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아얄라 그룹은 인도네시아 화교계 재벌 기업인 살림 그룹과 협력해 38억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 사업에 입찰할 의향을 내비쳤다.
 
아얄라 그룹이 입찰하는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와 남부 자바의 여러 주를 잇는 길이 653킬로미터의 철도 건설 사업이다. 아얄라 그룹 관계자는 살림 그룹의 필리핀 지주회사 메트로 퍼시픽 인베스트먼트(MPIC)와 제휴할 방침을 밝혔다.
 
에릭 아얄라 그룹 전무는 “아얄라 그룹은 지금까지 10억 달러를 인프라 사업에 투자해왔다. 인도네시아의 철도 사업과 필리핀 공항 리노베이션 공사를 수주할 수 있다면 이 투자액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바야 코브를 개발한 아얄라 그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재벌기업으로, 부동산 개발로 성장했다. 마닐라의 강남으로 불리는 마가티 주거지역을 개발했으며 수돗물 산업과 은행, 통신업에도 진출했다. 오거스트 조벨 아얄라 회장은 순 자산 22억 달러로 필리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다. 아얄라를 비롯한 필리핀 재벌들은 주로 부동산과 유통, 은행업으로 부를 늘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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