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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우디 “너무 안 팔리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5-05-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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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4월 판매량 71대에 그쳐
 
독일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가 인도네시아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우디 판매 대행을 맡고 있는 인도모빌 산하 가루다 마따람 모터(GMM)는 올해 1~4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1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GMM은 올 상반기(1~6월)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118대 정도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루피아화 가치 하락의 영향 가장 컸다.
 
헤리 GMM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4월까지 판매 대수를 고려하여 계산했다.”고 말했다. 헤리씨는 GMM은 전 차종을 수입하고 있으므로 루피아 약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아우디뿐만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외제차가 루피아화 약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 BMW,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등의 고급차 브랜드의 연초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약 30% 가량 떨어졌다.
 
벤츠 인도네시아 담당자 역시도 “환율은 고급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급차 시장의 타겟은 부유층이지만 루피아화 약세에 의한 가격 인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GMM은 자카르타 남부에 아우디 대리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에 3개소, 서부 자바 반둥,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 각각 1개소가 있다.
 
아우디의 올 1~4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1대에 그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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