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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송창근 KOCHAM회장∙신만기 신발협회장 조꼬위 대통령 초대 받아 공공주택 100만호 기공식 참석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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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만기 신발협회회장, 하니프 다끼리 노동부 장관, 송창근 KOCHAM 회장이 기공식 후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미디어코리아 강재홍 기자
 
송창근 재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회장과 신만기 재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회장이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29일 중부 자바주 스마랑군 웅아란에서 열린 ‘공공주택 100만호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 인도네시아측 인사로는 조꼬위 대통령을 비롯하여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주택국민사업부 장관, 하니프 다끼리 노동부 장관, 그리고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 자바주지사 등 인도네시아를 움직이는 ‘거물’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송회장과 신회장은 한국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주택국민사업부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는 조꼬위 대통령의 3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계획의 하나로, 대통령 본인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3대 인프라 구축계획은 35,000MW급 발전시설 확충과 트랜스-수마트라 유료 고속도로 건설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8개 시∙군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조꼬위 대통령은 곧 5.1 노동절이라며 운을 띄운 뒤 “일선에서 가족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공공주택 사업이 마침내 그 첫 삽을 펐다”면서 “오늘과 같은 시작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사의를 표하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공공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는 우리의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역점사업이며 모두 하나가 되어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재차 동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택건설은 단지 시간문제일뿐”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주택국민사업부에 의하면 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는 어부, 일반 노동자, 공무원, 군인, 그리고 경찰 등 서민계층을 위한 주거 안정화 사업이다. 첫 단계로 10만3,135호의 주택이 북부 수마뜨라의 니아스, 남부 수마뜨라의 빨렘방시, 서부 자카르타, 땅으랑, 찌르본, 중부 자바주 스마랑, 동부 자바주 말랑, 중부 깔리만딴주 와링인, 그리고 남부 술라웨시 반땡 등에 건설됐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가운데)가 29일 중부 자바주 스마랑군 웅아란에서 열린 '공공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뿌안 마하라니 문화인력개발담당조정부 장관(왼쪽),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주택국민사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하니프 다끼리 노동부장관(오른쪽),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 자바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동 프로젝트에 의해 건설되는 주택들은 주로 산업지대 인근에 위치하게 되며, 주택이 완공되면 서민들은 한 채당 1억1,500만루피아~1억6,500만루피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니프 장관은 “노동부와 공공주택국민사업부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시행하여 목돈을 구하기 힘든 서민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처럼 조꼬위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는 ‘공공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에, 송창근∙신만기 회장이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기회가 비단 두 사람에게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재 인도네시아 한인들에게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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