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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취임 후 외국인 투자 크게 늘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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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표방했던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취임 후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1.4분기 중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82조 1천억 루피아(63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해 4.4분기의 외국인 직접 투자 증가율 10.5%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조꼬위 대통령 취임 후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 가구 수출업에 종사했던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외국인 투자 절차 간소화,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부정부패 척결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대폭 증가시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 같은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해 5% 대로 떨어진 경제 성장률을 오는 2019년 자신의 퇴임 이전에 7%까지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1분기에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주요 외국 기업들은 싱가포르, 일본, 한국 출신이었다.
 
한편 BKPM은 경제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 산림, 어업, 에너지, 제조, 발전 분야의 친환경 산업에 2019년까지 외국인 투자 1천억 달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청장은 친환경 투자의 확대를 위해 정부는 세금 감면 등 재정적 지원책은 물론 투자를 승인받는 데 필요한 원스톱서비스 등 비재정적 지원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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