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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탄 생산량 올해 최대 24% 감소할 전망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5-04-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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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석탄협회(APBI)는 올해 석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24%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량을 대폭 줄인 기업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석탄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아시아 석탄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1년 동안 20% 하락했다. 대부분의 로컬 석탄 회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빤두스자히르 APBI 협회장은 “(공급자들은) 판매량을 늘려서 가격 하락분을 보충하려고 했으나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지며 사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APBI는 올해 석탄 생산량 전망을 전년 수준의 4 억 5,800 만 톤에서 13~24% 감소한 3억 5,000 만 ~ 4억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2015년 1분기 (1~ 3월)의 석탄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22% 감소한 9,700만 톤이었다. 그 중 수출이 7,900 만 톤으로 81%를 차지했다.
 
APBI 측은 향후 인도네시아는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기 때문에 내수 공급량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까지 35기가와트(G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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