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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단거리해상운송, 교통체증 줄일까? 최고관리자 2014-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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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단거리해상운송(SSS: Short Sea Shipping)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키 위한 조치이며 북부 자바에서 시범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1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위원회에 따르면 관계부처 및 민간업체와 함께 북부 자바지역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부 자바연안 고속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중 하나로 꼽힌다. 매일 2만 ~ 7만 대의 차량이 1,316거리를 달리는, 동부 자바 반뜬 주에서 시작되는 이 고속도로는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지나는 지상교통의 주요 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내륙선박운송이 포화됨에 따라 교통체증은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육상운송을 해상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재화의 유통비를 낮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교통체증 완화로 인해 대기오염과 도로 유지보수 비용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SSS 시행은 주요항구 하역장의 혼잡과 정체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정지원 부족과 인도네시아 선박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정책실현이 순탄치 많은 않아 보인다.  다만 정부가 유동적 외국선박 이용 허가와 각종 금융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실현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한다면 인도네시아 동부를 중심으로 수마트라등의 지역에도 활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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