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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 성장에도 일자리 창출은 둔화 경제∙일반 편집부 2026-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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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브까시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장에 수천 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몰렸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국내 산업 부문이 계속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은 약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경제 성장률 1%포인트당 약 4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나, 현재는 최대 30만 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무함마드 사르무지 산업부 장관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산업의 성격에 변화가 생겼다며,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여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더라도,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고용 흡수력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꼼빠스닷컴이 보도했다.

 

장관은 기술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산업이 더 빠르게 확장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수준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부문은 9월에 회복 조짐을 보였다. 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 49.8에서 9월 52.4로 상승하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는데, 이는 신규 주문이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PMI가 개선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산업부가 집계하는 산업신뢰지수(IKI)는 9월 51.93을 기록해 전년 동기 53.02보다 하락했으며, 이는 제조업의 확장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상반된 흐름은 인도네시아가 대규모 해고, 공식 노동 시장의 약화, 그리고 비공식 고용 증가라는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8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실업률은 4.65%로 2월의 4.68%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자 수는 8월 기준 약 722만 명으로, 6개월 전의 724만 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2월 기준 비공식 부문 종사자는 8,774만 명으로 전체 노동 인구의 약 59.3%를 차지했으며, 공식 부문 고용은 약 40.6%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국내의 기술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해외의 숙련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노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용접공부터 식당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50만 명의 숙련된 인력을 해외로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산업부와 이주노동자보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업고등학교(SMK)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SMK 고 글로벌(SMK Go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4만 명, 내년에는 14만 명의 인력을 해외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주노동자보호부 묵따루딘 장관은 해외에 충분한 일자리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주가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을 위한 해외 일자리 29만 1천 개 가운데 현재까지 채워진 자리는 약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묵따루딘 장관은 인도네시아 노동자에 대한 해외 수요가 매우 높지만, 해당 일자리들이 특정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고용주의 요구에 맞춰 교육 과정을 설계할 것이며,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한 뒤, 그에 맞춰 인력을 준비시켜 해외로 파견할 계획이라면서, 이렇게 하면 교육 성과가 곧바로 글로벌 노동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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