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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만디리은행, 올해 1분기 이익 4%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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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이자 국영 은행인 만디리(Bank Mandiri)의 2015년 1~3월(1분기) 결산에 의하면,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5조 1,380억루피아였다. 최근 침체된 경기에 따라 부실채권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대손 충당금을 늘렸다. 이 때문에 이익증가 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15% 둔화됐다.
 
대출 잔액은 13% 증가한 532조 8,240억루피아였다. 가장 성장한 부분은 마이크로 크레딧(소액 대출)으로 32% 증가한 37조 2,000억루피아를 기록했다. 상업용 대출도 25% 증가한 145조 1,000억루피아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기업용은 6% 증가한 170조 7,000억 루피아로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은행 총 자산은 19% 증가한 868조 3,480억 루피아. 예금 잔액은 628조 7,12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5.6%로 0.3% 포인트 낮아졌다. 예대율(LDR)은 1포인트 하락한 87%였다.
 
부실채권(NPL)비율은 각각 총가격이 2.3%, 순가격이 0.9%로 모두 0.2% 포인트 증가했으며, 대손 충당금은 27% 증가한 1조 5,490억루피아를 기록했다.
 
만디리은 올해 대출 성장률 목표를 15~17%로 잡고 있으며, NIM은 6.1%, NPL은 2.0%를 전망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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