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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랙스쿼드' 크레온 버스타고 印尼 국민FPS게임 되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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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에스스튜디오가 야심차게 제작한 온라인 일인칭슈팅(FPS) ‘블랙스쿼드’가 인도네시아의 퍼블리셔 ‘크레온(Kreon)’과 긴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게임업계에 의하면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는 자사의 FPS ‘블랙스쿼드’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앞두고 현지 퍼블리셔 크레온(대표 김수현)과 계약을 준비 중이다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랙스쿼드는 고품질 3D 그래픽을 갖춘 FPS게임으로 현재 태국과 브라질에 진출해 긍정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블랙스쿼드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업계 이목이 쏠리는 것은 최근 업계에 들려오는 소식때문. 그 내용은 동남아 인기 국민게임 제페토의 ‘포인트블랭크’가 크레온과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페토는 현재 크레온이 아닌 가레나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크레온은 '포인트 블랭크' 자리를 메울 게임을 찾고 있으며, 그의 유력한 게임이 ‘블랙스쿼드’라는 얘기가 흘러 나오며 관심이 더욱 모아지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진출과 관련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는 “해외 서비스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고, 현재 다양한 퍼블리셔와 접촉을 하고 있다”면서 “크레온과의 계약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특히 크레온의 현지 영향력이 상당한 만큼 블랙스쿼드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더욱 기대감을 커지게 한다. 크레온은 5년간 다져놓은 PC방 네트워크를 통해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킨 저력을 지닌 퍼블리셔다.
 
현재 크레온은 인도네시아에 '포인트 블랭크', '로스트사가', '드래곤네스트'와 같은 국산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로 2,500여 개에 이르는 현지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한 PC방 관리 프로그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 시장은 동남아 지역에서 큰 규모의 시장이다”라며 "이번 블랙스쿼드와 크레온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엔에스스튜디오는 물론 해외 판권을 가진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매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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