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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긴급 금리 인상…루피아 반등 금융∙증시 편집부 2026-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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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루피아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일정과 별도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뻬리 와르지요 총재는 9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상한 5.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인 50bp 인상 이후 3주도 채 지나지 않아 추가 인상에 나선 것이다.

 

뻬리 총재는 "루피아 환율 안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수익률을 다시 높이고 외국인 투자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통상 매월 셋째 주 열리는 이사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당초 다음 금리 결정은 오는 18일 예정돼 있었으나, 루피아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긴급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발표 직후 외환시장에서 루피아화는 즉각 강세를 보였다. 달러당 약 18,180루피아 수준이던 환율은 발표 후 18,020루피아 안팎까지 상승했다.

 

국채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도네시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발표 직후 약 7.1%에서 7.3%로 상승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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