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나프타 공급난에 플라스틱 원자재 및 LPG 관세 0% 인하 무역∙투자 편집부 2026-04-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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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퍼마켓의 음료제품 진열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플라스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수입관세를 0%로 인하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다른 품목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제조업 전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부 장관은 28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일리 라운드테이블(Investor Daily Roundtable)’에서 “이번 정책은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에 의존도가 높은 식음료 산업을 비롯해 원가 상승 영향을 받는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Chandra Asri Petrochemical )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otte Chemical Indonesia)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현재 플라스틱 생산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급 차질을 빚고 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두 기업 모두 불가항력을 선언한 상태로, 특히 찬드라 아스리는 나프타 수급 문제로 국내 포장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공급 차질은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 등 포장재에 널리 쓰이는 다운스트림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나프타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액화석유가스(LPG)를 대체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5%였던 산업용 LPG 수입관세 역시 한시적으로 0%로 인하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나프타는 LPG로 대체가 가능하다”며 “미국 등에서 LPG 공급이 가능한 만큼 단기적인 나프타 부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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