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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라스틱 가격 상승으로 인니 생수업계 압박 심화…생수 가격 인상 우려 유통∙물류 편집부 2026-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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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자카르타 북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받기 위해 물탱크 트럭에 줄 서 있는 모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도네시아 생수 산업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생수업체협회(Amdatara)의 까리안또 위보워 회장은 6일 성명을 통해특히 석유 기반 플라스틱 등 포장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이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니라구조적 충격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석유 기반 플라스틱 가격 상승은 생산 전반에 영향을 미쳐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4 6일 국제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경우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마감 시한 직전 공격을 2주간 유예하는 대신 이란의 해협 재개방에 합의했다.

 

이 영향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가격은 6일 배럴당 112.41달러로 0.78%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109.77달러로 소폭 올랐다.

 

까리안또 회장은전 세계 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연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원유 가격 상승이 곧 생산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생수협회는 원자재 가격이 최대 100%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완제품 포장 비용도 소재와 생산 규모에 따라 25~50%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비 상승은 생수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안전한 식수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까리안또 회장은이는 수천 개 기업과 수만 개 일자리뿐 아니라 공중보건에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생수 산업은 전국 707개 공장에서 연간 470억 리터 생산 능력을 갖춘 주요 제조업 축으로 평가된다.

 

플라스틱 가격 상승의 영향은 식음료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MMI)의 아디 루끄만 회장은 제조업체들이 이미 포장 비용   인상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일부 플라스틱은 수급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 올레핀·방향족·플라스틱 산업협회(Inaplas)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영향이 르바란 연휴(3월 18~24일)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자르 부디오노 사무총장은현재 공장들은 기존 계약 물량만 생산하고 있으며 신규 주문은 제한적으로 처리되고 있다이란 관련 전쟁 영향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어 신규 계약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료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석유화학 기업들은 가동률을 낮추거나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찬드라 아스리 퍼시픽(PT Chandra Asri Pacific) 3 3일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고객사와 협력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포장재, 자동차, 건설 등에 쓰이는 올레핀, 폴리올레핀, 스티렌 모노머,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나프타 분해업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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