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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대통령, 3년 내 태양광 에너지 100GW 목표 선언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6-04-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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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구눙 끼둘의 한 주민 집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3년 내 태양광 발전 100기가와트(GW) 구축이라는 대규모 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쁘라보워 대통령은 3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도네시아 포럼에서 일본 기업인들을 상대로 이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 속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긴급한 사안이며, 즉시 실행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태양광 확대 정책은 정부의 전반적인 개혁 및 경제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일본 등 국제 파트너들에게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요청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정부는홍백협동조합(KDMP)’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소(photovoltaic farms), 에너지저장 시스템, 송전 인프라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3년 내 100GW 달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협동조합의 기술 역량 부족과 막대한 재원 조달 문제,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태양광 제조 산업이 아직 대규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점이 주요 한계로 꼽힌다. 이에 따라 사업 지연이나 외국 장비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에너지 전환과 함께 원자재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단순한 원자재 수출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운스트림 산업 개발과 산업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핵심 광물 자원의 전략적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줄끼플리 하산 식량조정장관은 전국 8만 개 이상의 마을 협동조합을 통해 태양광 발전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에는 약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 마을에 1~1.5헥타르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그는각 마을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면 장거리 송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 싱크탱크인 필수서비스개혁연구소(IESR)의 파비 뚜미와 소장은 해당 계획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해 9월 자카르타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협동조합의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수행 역량이 현재 수준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국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금융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동조합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에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이 경우 협동조합은 본래 역할에 집중하고,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저장장치(BESS)는 전문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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