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25년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고…식품금〮 가격 상승 요인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2025년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고…식품금〮 가격 상승 요인 경제∙일반 편집부 2026-01-07 목록

본문

수퍼마켓 식품 판매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2025년 인도네시아의 물가상승률이 식료품 가격 상승과 금값 급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관계자 뿌지 이스마르띠니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2.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의 2.72%에서 상승한 수치로, 연간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인플레이션은 2021 1.87%, 2023 2.61%, 2024 1.57%를 기록했다. 2022년에 인플레이션은 정부의 보조금 연료 가격이 인상돼 운송 및 물류 비용이 증가하면서 5.51%까지 이례적으로 높게 치솟았다.

 

지난해 물가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은 변동성 식료품과 금 가격이었다. 변동성 식료품 물가는 연간 6.21% 상승했으며, 고추, 생선, 새눈고추((cabe rawit), 쌀 등이 전체 인플레이션의 0.63%포인트를 차지했다. 식음료 및 담배 품목 가격도 4.58% 상승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단일 품목 기준으로는 금이 가장 큰 기여 요인이었다. 금 가격 상승은 전체 인플레이션율 2.92% 가운데 0.79%포인트를 차지했으며, 2025년 12개월 중 11개월 동안 월간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이스라엘-가자 전쟁과 중동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 이후 단행된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와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금 매입을 확대했다.


6a40f3ce68a5219f394ddf348b9f9b9c_1767719093_2749.PNG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글로벌 금값은 지난해 약 70% 상승해 12월 말 트로이온스당 4,79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금 가격 상승을 근원 인플레이션에  반영했으며, 근원물가는 연간 2.38% 상승해 전체 물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쁘르마따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수아 빠르데데는 5일 분석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금값 상승 압력이 남아 있다 2026년까지 물가상승률이 2.5%를 웃돌되 3% 이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목표 범위(2.5%±1%) 내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여지를 남긴다는 평가다. 다만 그는 루피아 약세 압력으로 인해 올해 기준금리 인하 폭은 25bp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다나몬 은행의 경제학자 호시안나 에발리따 시뚜모랑은 5일 분석에서, 열대성 사이클론의 장기화로 고추와 샬롯 생산이 위축돼 식료품 물가에 추가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